어른처럼 보이려 애쓰는 아이.
본의 아니게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어느 (적당한) 날 ‘나 이제 어른이구나.’ 생각한 아이.
그게 도대체 뭐길래, 그저 어른이 어려운 아이.
어른이 밉고 싫고 답답하기만 한 아이.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어른의 모습을 한 아이들이 보인다.
리코더 부는 소녀는 작가의 세계관 <tinyfunpark> 속 주요 캐릭터인 ‘딸’이며 동시에 이 작품 속에서는 ‘어른하느라 고생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을 의미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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