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임의 미학(An aesthetics of taming, 2018)
낯의 나라, 플라밍고 왕국의 공주인 그녀와 밤의 나라의 가난한 양털깍이 알바생인 그의 좌충우돌 연애사.
붙어 있을 때의 아픔과 떨어져 있을 때의 추움을 오가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는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비유처럼,
그녀는 그에게, 그는 그녀에게 맞추며 모를 깎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길들여진다.
붙어 있을 때의 아픔과 떨어져 있을 때의 추움을 오가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는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비유처럼,
그녀는 그에게, 그는 그녀에게 맞추며 모를 깎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길들여진다.
The love story of a princess of a flamingo k and a poor man who is a sheep shearing part-timer of the night country.
Like Schopenhauer’s ‘hedgehog’ analogy of mov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pain of being stuck and the cold of being away,
as they matched up with each other, two person become tamed to each other.
Like Schopenhauer’s ‘hedgehog’ analogy of mov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pain of being stuck and the cold of being away,
as they matched up with each other, two person become tamed to each other.
